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사진은 경기 전 몸을 푸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2차전이 남아있지만 3골차 승리가 필요한 만큼 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낀 셈이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끝에 0-2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장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후반 34분 지오바니 로 셀소와 교체 아웃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패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 결승전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오는 13일에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의 대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첼시는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카이 하베르츠의 왼발 슛이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에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세를 올린 첼시는 전반 34분 하킴 지예흐가 프리킥한 공을 자펫 탕강가가 헤더로 걷어내려 했지만 벤 데이비스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들어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전반 내내 단 한 번의 슛도 없었던 토트넘은 후반들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었고 결국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0-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