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한국시각)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김연경(상하이)은 장위첸, 비엔위첸 등 구단 내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고했다. 사진=상하이 공식 웨이보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이 중국을 떠나 거취를 옮긴다.

지난 5일(한국시각)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김연경은 장위첸, 비엔위첸 등 구단 동료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상하이와의 단기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해 5월 상하이와 1년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김연경과 상하이의 계약기간은 아직 수개월 남았지만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가 2월에 개막하는 등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단축 진행되면서 동행은 사실상 끝난 셈이다.

김연경의 차기 행선지로는 유럽이나 미국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미국 댈러스에서 개막하는 5주짜리 단기 시즌은 경기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다만 올시즌 국내 복귀는 불가능하다. 국내 V리그는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인 지난해 12월28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 뛸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일단 김연경은 이달 중순 귀국해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