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오는 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AS로마를 상대로 2021-22시즌 세리아A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양팀이 맞붙은 경기에 출전한 즐라탄 이브라모비치(AC밀란·오른쪽)와 지안루카 만치니(AS로마·왼쪽)가 공을 놓고 경합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AC밀란이 AS로마와 격돌한다.

밀란은 오는 7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로마를 상대로 2021-22시즌 세리아A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밀란은 19경기 13승3무3패(승점 42점)로 2위다. 로마는 19경기 10승2무7패(승점 32점)로 6위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무려 10점이다.


밀란은 계속해서 선두 인터 밀란을 추격하고 있다. 밀란이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선 지금이라도 계속해서 승점 3점을 쌓아야 한다. 밀란은 최근 공식전 6번서 3승1무2패를 기록하는 등 무난한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2번째 많은 득점(경기당 2.11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로마와의 3번 맞대결에서도 2승1무의 기록을 올렸다.

다만 로마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최근 4번의 공식전서 3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지난 18일 4위 아탈란타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것이 분위기 전환에 큰 도움이 됐다. 나아가 최근 리그 원정 5경기 중 3경기서 터진 2골은 전반에 나와 득점력도 좋은 상태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3패 더 많고 10골을 덜 넣어 개선해야 점도 없지 않다.


밀란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테오 에르난데스다. 에르난데스는 가장 최근에 치른 리그 경기에 득점했다. 밀란은 에르난데스가 득점한 최근 5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날 에르난데스가 득점에 성공하면 밀란이 경기를 이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로마에선 태미 에이브러햄이다. 에이브러햄은 최근 3번 득점에 성공한 경기들을 모두 전반에 넣었다. 에이브러햄이 이날에도 선제골을 기록하면 로마에 일찌감치 승기를 안겨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