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지난 6일 2022시즌을 앞두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6일 김종국 신임 감독 취임식에 참석한 최형우. /사진=뉴시스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2022시즌을 앞두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형우는 6일 김종국 신임 KIA 감독 취임식 직후 현장에서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금 컨디션은 좋고 눈이 언제 또 나빠질지 모르지만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며 "안 좋았던 팀 성적까지 더해 힘들었지만 지난해 부진은 다 잊었고 올해 나이 앞에 '4'자가 붙었으니 새롭게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최형우는 2021시즌 망막 질환 등에 시달리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2020시즌 타격왕을 차지했던 최형우지만 지난해에는 타율이 0.233까지 추락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전북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인 훈련을 했는데 '폭망'했다"며 "올해는 그것을 깨보자고 다시 훈련지를 전주로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며 "그보다 못한 성적을 내면 정말 그만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형우는 최근 전주시에 개인캠프를 꾸리고 2022시즌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는 팀 후배 황대인, SSG랜더스 하재훈 등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