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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라고 운을 떼며 "첼시와 결기 종료 후 다리에 통증을 느꼈고 검사 결과 약 2주 동안 결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9일 밤 모어캠비를 상대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으로선 하부리그 팀과의 경기인 만큼 손흥민의 결장이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하지만 오는 13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어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1차전에서 0-2로 패해 탈락 위기에 놓인 만큼 손흥민의 부재는 아쉽다.
첼시전 이후로도 오는 17일 아스널, 20일 레스터 시티, 24일 첼시와 연이어 만난다. 손흥민이 향후 2주동안 결장한다면 해당 경기 일정은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은 대표팀에도 악재다. 한국은 오는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상 후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하면 대표팀 경기력에도 영향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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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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