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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오는 1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서 빌라를 상대로 2021-22시즌 EPL 22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19경기 9승4무6패(승점 31점)로 7위다. 반면 빌라는 19경기 7승1무11패(승점 22점)로 14위다.
리그 흐름과 맞대결 성적으로는 맨유가 유리하다. 맨유는 최근 선수단과 랄프 랑닉 감독과의 갈등으로 라커룸 분위기가 최악이다. 하지만 맨유의 최근 경기 결과는 이 같은 흐름과는 다르다. 맨유는 최근 10번의 공식전(6승3무1패)서 단 1번의 패배만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995년부터 약 27년 동안 빌라 원정서 무패행진(15승7무)을 이어 오고 있다. 맨유가 이날 승리하면 EPL 역사상 첫 원정경기 300승을 달성한다.
빌라로서는 설욕전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다. 빌라는 최근 5번의 공식전서 1승4패를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 공식 경기이자 맨유와의 맞대결이기도했던 지난 11일 FA(잉글랜드 축구협회)컵 64강전서도 0-1로 패했다. 득점력이 꾸준한 것은 희망적이다. 빌라는 올시즌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빌라는 이날 새 이적생 필리페 쿠티뉴와 뤼카 디뉴가 데뷔전을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새롭게 합류한 만큼 이들의 활약은 후반기 반전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맨유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빌라를 상대로 치른 4번의 경기서 3번이나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빌라에겐 골치 아픈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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