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 서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5일째인 이날 오전 7시30분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사진=뉴스1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구조당국이 15일 오전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실종자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5일 광주 서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5일째인 이날 오전 7시30분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하루 전과 마찬가지로 무인굴삭기, 여진탐지기, 음향탐지기, 내시경, 열화상 카메라 등은 물론 인명구조견과 장비 등을 현장에 투입한다.


전날 오후 6시49분쯤 붕괴 건물 지하 1층서 실종자 6명 중 첫 발견된 60대 남성은 잔재더미에서 숨진 채 수습됐다. 해당 남성은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작업자 6명 중 1명인 66세 A씨로 확인됐다. A씨의 빈소는 현재 마련 중에 있다. 광주시와 서구는 A씨의 장례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이 화정동에서 시공중인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201동 건물 23층부터 38층까지 외벽이 무너져 내렸고 당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현재까지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숨졌고 나머지 5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