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백패킹(배낭도보여행) 중 갑자기 찾아온 화장실 신호에 위기를 맞이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떠난 박나래의 일상이 담겼다.

박나래는 "새해를 새 출발 하는 의미로 트래킹 겸 백패킹을 하러 왔다"라며 제주도 비양도로 향했다. 제주도 구좌읍에서 출발해 배낭을 메고 25㎞를 걸어야 하는 여정에 모두가 걱정하기도. 그러나 박나래는 걸으며 생각을 비우고 싶었다며 "작년부터 단련해온 체력이 있어 하체는 자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시작부터 무거운 배낭에 위기가 찾아왔다. 박나래는 침낭, 여벌 옷, 텐트, 의자, 음식, 랜턴 등 최소한으로 짐을 꾸렸다고 밝혔지만 상당한 무게에 힘들어했고, 결국 배낭에 든 계란, 고구마 등을 먹어 무게를 덜었다.

심기일전해 다시 걷기 시작한 박나래는 콧노래를 부르며 제주도 돌담길을 감상했다. 그러나 또다시 배낭의 무게에 주저앉았고, 박나래는 다시 음식을 비우기 시작했다. 박나래의 먹방에 전현무는 "먹을 게 많아서 무거운 것, 코드쿤스트 일주일 치를 먹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나래는 "화장실 가고 싶다"라며 "안에서 빅뱅이 터졌다"고 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주변에는 논밭뿐, 화장실이 보이지 않았고, 박나래는 역대급 위기를 맞이했다. 식은땀을 흘리며 달린 박나래는 겨우 카페를 찾아 무사히 위기를 벗어났다. 함께 안도한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의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속을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백패깅을 이어간 박나래는 호기심에 오름에 올랐다. 그러나 가파른 경사에 좌절했고, 기어서 겨우 정상에 오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상에 올라 제주도 풍경을 감상한 박나래는 기나긴 고생 끝에 오름 하산을 완료했다. 이후 쉼 없이 걸어간 박나래는 목적지 8㎞를 남기고 식당을 찾아 허기를 달랬다.


우도로 향하는 마지막 배에 탑승한 박나래는 일몰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고, "할 수 있어"를 연신 외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