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중국은 지난해 앙숙인 일본의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하고 정치적 지원까지 할 정도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사활을 걸어왔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하면서 9300억 원의 입장권 수익을 날린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다.

더 중요한 이유는 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있다. 올 하반기에 시진핑 국가주석의 3번째 연임을 확정할 제20차 당대회가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동계올림픽이라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3월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시작으로 7월 청두 유니버시아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10월 당대회까지 국운 상승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 주석은 올림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 펑솨이, 외교적 보이콧 등 끊이지 않는 악재로 인해 이번에도 성공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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