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199명 확진, 첫 4000명 돌파…54.4%는 30대 미만(종합)
3178→3429→3991→4199명 나흘 연속 역대 최다
재택치료 환자 3334명 추가돼 1만1862명 치료 중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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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99명 발생하며 처음으로 4000명을 돌파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하며 나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4199명 늘어난 26만8947명이다.
국내 발생이 4166명이고, 해외 유입이 3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8명 추가 발생해 누적 2177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일부터 3178→3429→3991→4199명으로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검사 건수 13만7908명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4199명으로 확진율 3.0%를 기록했다. 전날 검사 건수는 15만건으로 이날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242명(29.6%)로 가장 많고 10대가 752명(17.9%)으로 뒤를 이었다. 9세 이하 확진자도 291명(6.9%)로 30대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이 54.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 3334명 추가돼 현재 1만1862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 재택치료 환자는 9만1355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7%,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23.2%로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3.1%다.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10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요양보호사가 지난 18일 유증상으로 검사해 최초 확진 후 같은 층 환자, 종사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에 대해 전수 조사와 추적 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소와 공동으로 현장위험도를 평가하고 있다. 병원 내 밀접접촉자는 다른 병원으로 분산시켰다.
성북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26명이 됐다.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8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29명) 등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796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2342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률은 서울시민 940만명 대비 1차 87.8%, 2차 86.6%, 3차 50.7%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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