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함께 미래를 향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드디어 개막!
베이징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
73번째 입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16일간 열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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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로, 91개 나라 29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오는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4일 밤 9시(한국시간) 베이징의 국립경기장에서 시작했다.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이 열렸던 베이징은 이번 대회까지 치러내며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로 남게 됐다. 14년 전 대회 역시 국립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대회의 개·폐회식이 모두 간소화돼 치러지만 연출을 담당한 장이머우 감독은 중국이 자랑하는 거장답게 화려한 개회식으로 '지구촌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의 시각·영상 디자인은 예술적으로 표현된다. 얼음과 눈,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눈으로 중국인을 그릴 계획이다.
장이머우 감독은 아름다운 눈 속에서 지구촌을 하나의 세계, 하나의 가족으로 표현한다. 무대의 거대한 LED 화면은 얼음을 형상화한다.
중국의 전통 24절기 중 입춘(봄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개막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모습을 드러내고, 중국의 국기 '오성홍기'가 게양된다.
곧바로 '얼음과 레이저' 연출로 올림픽이 열렸던 24개의 도시를 떠올리게 하며, 다시 한 번 올림픽의 역사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후 각국 선수단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위풍당당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전체 91개국 중 73번째로 입장한다. 대한민국의 기수는 곽윤기와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다. 쇼트트랙 선수 2명이 함께 기수로 나서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당초 20명이 개회식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1명만 참석했다.
대한민국은 5일 밤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 등 남녀 에이스들이 ‘금빛 질주’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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