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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한 이동준(25)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동준은 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보훔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위르겐 에켈렌캠프와 교체로 들어간 이동준은 약 35분을 소화했다.
이동준은 지난달 27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 이후 독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이어 29일 울산 현대를 떠나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잠시 대표팀에 복귀해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시리아전(2-0 승)을 소화한 뒤 베를린에 합류한 이동준은 짧은 훈련 시간에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헤르타 베를린은 이날 전반 23분 이사크 벨포딜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분 보훔 세바스티안 폴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동준은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베를린은 6승5무10패(승점 23)로 12위에 자리했다. 보훔은 11위(승점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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