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센트럴시티에 마련된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팝업존을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뉴스1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1위 국가 수는 정점을 찍었던 지난 3일 59개국보다 3개국 적은 56개국이다. 하지만 그동안 2~3위를 기록했던 미국에서 1위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미국은 넷플릭스 본고장으로 콘텐츠 흥행 열풍의 진원지로 통한다. 한국 시리즈 세계 최고 히트작이자 넷플릭스 최고 히트작인 '오징어게임'도 미국에서 1위를 찍은 뒤 신드롬 바람이 불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아비규환 상황을 마주하는 경찰, 소방관, 군인, 정치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줬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리즈(2019~2020)에 이어 'K-좀비'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서 평점은 10점 만점 중 7.7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자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