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의 생모 이름이 김지영이라는 걸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결국 헤어지게 됐다.


박수철(이종원 분)은 이영국 앞에 무릎을 꿇고, 박단단과 헤어져달라고 했다. 하라는 건 다 할테니 박단단을 놔달라고 했다. 결국 박단단이 먼저 이별을 고했다. 자기를 위해 희생한 부모님을 외면할 수 없어서였다. 박단단은 "저는 이 세상 누구보다 아빠를 사랑한다. 그런 아빠가 무릎까지 꿇으면서 반대하는데, 그렇게 아빠를 아프게 할 수 없다. 회장님한테 흔들리지 말자고 수없이 말해놓고 이런 결론을 내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단단이 이영국과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은 박수철은 기뻐했다. 그러면서 이영국에게 전화를 걸어 재차 확인했다. 또 가정 교사를 빨리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영국은 고정우(이루 분)와 술을 마시고, 박단단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박단단도 귀가했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서로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도저히 회장님이랑 못 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수철은 얼른 이영국 집에서 나오라고 했다. 박단단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집을 나갔다. 차연실(오현경 분)은 박수철을 말렸다. 박수철은 "당신 딸 아니라고 막말하는 거냐"고 막말했다.

박수철은 애나킴(이일화 분)에게 박단단을 데리고 미국에 가라고 했다. 대신 엄마라는 건 밝히지 말라고 했다. 박수철은 박단단에게 일방적으로 미국에 가라고 통보했다. 3년 후에도 이영국을 만나겠다고 한다면 그때는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박단단은 3년 후에 다시 생각해본다는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미국에 간다고 말했다. 박단단은 "회장님 다시 만나려고 미국 가는 거다. 저 미국에서 잘 지내다 올테니 저 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영국은 "가서 나 생각하지 말고 공부도 하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좋은 사람 생기면 만나라"라고 했다. 박단단은 "꼭 3년 후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국은 박단단 생모의 이름이 김지영이라는 걸 알게 됐다. 김지영은 애나킴의 본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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