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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기적의 습관' 가수 김도향이 작곡한 광고음악만 3000곡 이상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에서는 'CM송의 황제' 김도향이 출연했다.
1970년에 투코리언즈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53년 차 가수 김도향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이날 김도향의 작업실에는 하사와 병장 출신의 재즈가수 이경우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향은 아이스크림, 껌, 호빵, 대기업 광고 등 광고 음악 메들리로 추억을 소환하며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CM송의 황제'로 불리는 김도향은 3000여 곡의 광고 음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974년도부터 1993년까지 광고 음악을 제작한 김도향은 "집 한 채가 30만 원인 시절에 (관계자가) 50만 원을 현금으로 가져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도향은 "노래할 땐 못 받던 돈을 받았다, 그 순간 책임감 때문에 음악으로만 몰두한다, 돈을 받는다는 책임감이 커지더라"라고 부연했다.
한편, TV조선 '기적의 습관'은 각 분야 닥터들의 거침없는 참견으로 '기적의 습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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