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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 가수 규현이 인맥과 인복을 가진 유방을 '인플루언서'에 비유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전남대학교 사학과 이성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중국으로 세계사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 교수는 삼국지 모태가 된 두 영웅, 항우와 유방의 숨 막히는 라이벌전을 낱낱이 파헤쳤다.
명문가 집안 출신으로 무예가 뛰어났던 항우와 달리 평범한 농민 출신으로 한량 같았던 유방이 가진 힘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유방이 술집에만 가면 구름 같은 사람이 모여들었다"라고 전했고, 외상에도 술집 주인이 미워하지 못했다는 설명에 규현이 "인플루언서네!"라고 외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이 교수는 유방이 관상만으로 지역 유지의 딸을 아내로 맞았다고 전하며, 유방과 결혼한 지역 유지 여공의 딸은 훗날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여태후'라고 밝혔다.
한편,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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