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뽑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사진은 지난 1월 경기 중인 손흥민. /사진=로이터
한국 축구의 자랑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입지가 한차례 더 부상했다.

9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뽑아 발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선수들의 누적 파워랭킹에 따라 시즌 베스트 11을 뽑는다. 손흥민은 3만3382점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선정된 베스트 11의 포메이션은 4-3-3이다.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다. 이날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윙어 손흥민은 올 시즌 EPL서 8골 3도움을 기록했다”라며 “팀의 주 공격수 해리 케인보다 많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107개의 크로스를 시도했다. 그보다 더 많은 크로스를 올린 선수는 EPL을 통틀어 단 4명밖에 없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디오고 조타(리버풀)가 손흥민과 같이 포워드 자리에 배치됐다.

미드필더에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가 위치했다. 수비진에는 주앙 칸셀루(맨시티)·버질 판 다이크(리버풀)·티아고 실바(첼시)·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조세 사(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뽑혔다.


황희찬(울버햄튼)은 1만5170점이 누적돼 파워랭킹 14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