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무실장이 15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윤 후보를 저격했다. 사진은 윤 실장이 2020년 10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무실장이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를 바꿔보자는 것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이라고 밝혔다.

15일 윤 실장은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말하는 정권교체라는 것은 오로지 '문재인 반대'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외교적 위기, 탄소 중립에 따른 기후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통합 정부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 결과 전망에 대한 질문에 윤 실장은 "윤 후보는 흐름이 좋지 않고 말도 행동도 다소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후보야말로 낮은 자세로 절박하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의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폐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개혁' 등을 포함한 사법 공약에 대해선 "한마디로 검찰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윤 후보를 저격했다. 이어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위해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이 존재해 왔던 것"이라며 윤 후보가 지난 14일 주장한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