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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원내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조경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예인 유세단원인 박일남, 독고영재, 송기윤, 정동남, 개그맨 김종국씨도 함께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번 대선이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 정권 5년간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철저한 이념으로 국민의 편을 갈랐다"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크게 호응했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라고 소리치는 지지자도 있었다. 윤 후보는 이에 화답하듯 큰 목소리로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 모두가 안전한 나라, 국제사회에서 존중받는 나라, 민생을 확실히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북핵과 미사일,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을 확실히 예우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과 서민을 위해 집값을 잡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공정과 정의, 상식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다음달 9일을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리를 향해 전진하자며 자신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청계광장에서 윤 후보의 유세를 바라본 이모씨(50대·여·서울 용산구)는 "작은 힘이지만 제 목소리와 박수 소리가 윤 후보님께 전달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나왔다"며 "윤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청계광장을 방문했다는 김모씨(60대·남·서울 노원구)도 다음 대통령으로 "윤 후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청계광장을 찾았다며 "경제도 어렵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나라가 전반적으로 힘든데 국가 운영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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