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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유 전 의원을 '통합정부'의 합류 대상으로 거론한 것이 이번 회동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민주당이 유 전 의원 이름을 들먹이니까 (유 전 의원이) 윤 후보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이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을 '원팀'으로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회동에서 윤 전 의원이 선대위 직책을 맡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와 맞붙었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정책본부장으로 합류했고 홍준표 의원은 상임고문직을 맡아 윤 후보의 유세 지원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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