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미국 국무 부장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의 외교부 차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국무부에 따르면 웬디 셔면 미 국무부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지난 14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람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이루는 데 있어 지속적인 미국과 일본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셔먼 부장관은 미국이 전제조건 없이 북한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다.


셔먼 부장관은 또 북한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내 많은 공동의 우선과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추가 군사행동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억지하고, 우크라이나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셔먼 부장관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흔들림없는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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