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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7.38포인트(1.00%) 오른 2758.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보다 5.43포인트(0.2%) 오른 2735.11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6억원, 17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16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대비 6.95포인트(0.79%) 오른 885.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1억원, 1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9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안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6% 하락한 3만4934.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9% 오른 4475.01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1% 떨어진 1만4124.09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나, 최악의 경우인 무력 충돌 우려는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방역 규제 완화 기대 및 미국 실물 경기 개선에 힘입은 대미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아 한국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 등은 한국 증시 견인 요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전일에 이어 견고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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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