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대로된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의 콘테.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적시장에서의 행보에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일어난 일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했던 4명의 선수가 떠났다"라며 "4명이 나가고 2명이 들어왔으니 서류상으로는 스쿼드가 강화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화된 것"이라고 평했다.


또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준비된 선수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를 찾는다. 이를 고려할 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이상적인 선수지만 유망주만 찾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망주 위주의 영입은 토트넘의 비전이자 철학이지만 더 빨리 팀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첼시(0-2 패), 사우샘프턴(2-3 패), 울버햄턴 원더러스(0-2 패)에 연달아 패하면서 리그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은 오는 20일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