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추천했으나 페레스 회장이 이를 무시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레알과의 홈경기중 득점에 성공해 기뻐하는 음바페. /사진=로이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영입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사실은 이미 오래 전 그를 영입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디에고 마라도나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에 음바페의 영입을 추천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음바페는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며 그의 영입을 페레스 회장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페레스 회장은 답변은 "우리 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가레스 베일(레알)이 있다"였다. 음바페의 영입 추천을 무시한 셈이다. 그러자 마라도나는 "베일을 팔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레알은 현재 새로운 팀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음바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음바페는 올시즌을 끝으로 오는 6월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물론 음바페를 탐내는 클럽은 레알뿐만이 아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 "음바페가 올여름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음바페 합류를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선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가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음바페의 잔류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