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가 오픈한 런던의 토스트집 가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자가격리 방역지침을 위반했던 국가비가 지난해 런던에 토스트집을 오픈한 가운데 토스트 가격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한국시각) 국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가비가 현재 운영중인 토스트집 모습이 담겼다. 국가비는 "오늘 말 걸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정신이 너무 없어서 대답을 잘 못 했어요"라는 말로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을 덧붙였다. 

국가비의 남편 조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영국에 한국 길거리 토스트 가게 열었더니 현지인들 난리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토스트집 개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지도에 토스트집은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었다. 다만 토스트 가격을 두고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이 공개한 국가비의 토스트집 메뉴판 사진에 따르면 가격은 대량 4.6파운드에서 6.5파운드 사이에 형성돼있다. 한화로 약 7000원에서 1만원 사이인 셈이다. '한국의 길거리 토스트 가게'를 콘셉트로 잡아 개업한 가게인 만큼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가비는 지난 2013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다. 유튜브 채널 '국가비'를 운영 중이다. 2015년 결혼한 영국남자 조쉬와 국가비 부부는 2020년 10월 국가비의 치료 목적으로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가 자가격리 수칙 위반과 탈세 의혹, 건강보험료 논란 등에 휩싸여 잠시 유튜브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여러 논란에 해명하고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국가비는 자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점을 사과했고,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착각했다. 죄송하다"고 했다. 탈세 의혹을 부인한 조쉬는 국가비의 자가격리 지침 위반에 대해 사과하고 "최선을 담은 콘텐츠를 여러분께 전달 드리는데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복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