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김민석, 교차구간서 조던 스톨츠와 겹치며 24위로 마무리
김민석, 1000m 11분10초08로 24위로 마무리
네덜란드 토마스 크롤, 1분07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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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박지혜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석이 1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7조에서 조던 스톨츠(미국)와 함께 출발했지만 교차 구간에서 인코스로 파고드는 스톨츠와 동선이 겹치면서 속도가 줄었고, 결국 1분10초08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김민석은 지난 8일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2018 평창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의 메달은 대회 초반 편파 판정으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한국 선수단에 안긴 첫 메달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김민석은 1000m에서 다시 한 번 감동을 안기기 위해 준비했으나, 아쉽게도 메달권이 진입하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 자신의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김민석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멋쩍게 웃었다.
김민석은 단순히 아쉬움을 표출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지금 내가 24살인데 앞으로 3~4번은 올림픽 더 나가고 싶다. 평창 올림픽을 마쳤을 땐 후련했는데, 이번엔 대회를 마치면서 더 높은 계단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다음 올림픽에선 나도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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