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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재활에 돌입했다. 피로 누적으로 인한 등 근육 부상이다.
터키 쉬페르리가 페네르바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김민재는 전반 39분께 갑자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급히 투입된 의무진과 함께 경기장 밖으로 나간 김민재는 결국 경기에 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르셀 티저랜드와 교체됐다.
경기 후 이스마일 카르탈 페네르바체 감독은 "김민재는 피로감과 등 근육에 이상을 느꼈다.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김민재는 좀 더 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등 근육 재활을 위해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페네르바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등과 허리에 대한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며 업데이트된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아직 재활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21일 예정된 하타이스포르와의 리그 경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시작 직후 페네르바체에 합류, 리그 23경기, 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 UECL 1경기, 터키 FA컵 1경기 등에 쉴 틈 없이 출전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김민재 외에도 메수트 외질, 이르판 카헤비치, 필립 노박, 루이스 구스타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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