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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시상식에서 수줍게 V를 그렸다. 통산 6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IHQ)는 여유 있는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19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
이날 오후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은 은메달, 이승훈은 동메달을 따냈다. 4년 전 페이스메이커로 이승훈의 금메달에 기여 했던 정재원은 한국 빙속 장거리의 간판으로 성장했다. 이승훈은 4번째 올림픽에서 6번째 메달을 따내며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부터 카메라를 보고 웃으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기쁨을 만끽했다.
동메달리스트 이승훈은 주먹을 불끈 쥐며 시상대에 올랐다. 메달을 목에 걸고, 꽃다발을 받고 흔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앞서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팀으로 받은 메달이었다. 개인전 올림픽 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시상대에 올랐지만 정재원은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은메달을 받아 목에 건 뒤에는 살짝 미소 지으며 손으로 V를 만들기도 했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금메달을 차지한 벨기에의 바르트 스빙스와도 웃으며 기념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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