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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지난 18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지난 19일 경남 거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연달아 방문하는 등 '전직 대통령 생각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남 김해시에 들렀을 때 봉하마을을 따로 찾지는 않았으나 유세에서 '노무현 정신'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윤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과거의 더불어민주당이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대비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2일에도 "정부를 맡게 되면 이 후보의 민주당이 아닌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에서 합리적으로 국정을 이끌었던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 협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윤 후보는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11월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았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통합이라는 큰 밑거름으로 IMF(국제통화기금) 국난 극복을 해내셨다"며 "'김대중 정신' 하면 가장 먼저 내세울 수 있는 것이 국민통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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