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률 86.5%…5년 연속 80%대 상회
2021년 공공기관·지방공기업 445개소 의무 이행률 전년 比 1.6%p↑
청년 신규 고용비율도 5.8%…국정과제 목표치 5% 초과 달성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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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지난해 국내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률이 86.5%를 기록, 전년 대비 1.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연속 80%대를 상회하고 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대상인 국내 공공기관 445개소의 의무 이행률은 86.5%를 기록, 전년(370개소, 84.9%) 대비 1.6%p 증가했다. 2016년 첫 80%대 진입 이후 의무 이행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해 청년 신규 고용비율도 5.8%로, 전년 수준(5.9%)을 유지했다. 고용부는 2016년 이후 국정과제 목표치인 5% 달성도, 5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부 고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내 445개 공공기관에 청년고용의무제로 취업한 인원은 모두 39만5422명이다. 이중 청년 신규 고용인원은 2만279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하지 않은 60개 기관도 있다. 공공기관 41개소, 지방공기업 18개소가 명단에 올랐다.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5조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만15~34세)으로 신규 고용해야 하는 제도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환경이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이행은 청년 고용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각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무부처·지자체 등은 각 기관들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고용부는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미이행기관 점검 등을 통해 올해에도 공공부문이 청년고용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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