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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청와대가 임기 말 직원들에 대한 감찰 기조를 강화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지난 24일 모든 직원에게 '공직기강 주의'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사전안내 방식의 예방적 감찰활동을 상시 감찰활동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별도 공지시까지 적용된다.
이 기간 청와대는 근무시간 미준수, 근무기강 해이, 자료유출 행위, 갑질 및 성비위 등 법령위반이나 정치적 중립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님의 국정수행을 근접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안내했다.
청와대는 이 같은 기조가 그동안 내부적으로 지속돼왔다는 입장이다. 특히 문 대통령이 "말년 없는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일하는 청와대를 주문한 만큼 '일탈 행위'에 대해선 간과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향하고 있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다시 한 번 공직기강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에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대선을 앞두고 '정치중립'을 당부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지난 15일에는 참모회의를 통해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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