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성호 의원이 지난 1월26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은 27일 "지지도 조금 오른다고 흥분하고, 실수하고, 자만하면 결정적 패착"이라고 경고했다.

정 단장은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파부침주(破釜沈舟),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단장은 "이번 대선은 역대 선거 사상 초유의 초박빙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지금 시시각각 변하는 민심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면서 "더 겸손하고, 더 절박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께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좋은 변화와 개혁을 이루겠다고, 반성과 쇄신의 토대 위에 더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진정성 있게 호소해야 한다"며 "불안하고 무능한 자에게 위기의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 반드시 우리가 승리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고 했다.


정 단장은 "지금부터는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더 주의를 기울여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남을 헐뜯기보다 이재명 후보의 장점을 더 많이 이야기할 때"라고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국민들이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위기를 극복할 후보는 역시 이재명뿐이다. 조금 더 분발하자. 저부터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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