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서 경기포천시민축구단 U18을 4대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한 금호고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U18 금호고가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막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FC U18 금호고는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포천시민축구단 U18을 4대0으로 꺾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는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20득점 1실점으로 무결점 축구로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보여줬다.

결승전 포천시민축구단 U18을 상대로는 전반 13분 공격수 나상우(3년)의 선제골과 김민석(2년)의 멀티골, 조현동(2년)의 추가골까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금호고의 백운기 대회 우승은 2017년 이후 5년만이고 이 대회 역대 4번째 우승이다.

최수용 금호고 감독은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가 이번 대회 우승의 밑거름이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2022년 첫 대회를 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게 됐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고는 최우수 감독상(최수용 감독)을 비롯해 최우수 코치상(박요한 코치), 최우수 선수상(곽민석), 최우수 공격상(안혁주), 최우수 수비상(강동현), 영플레이어상(강찬솔)까지 각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