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라비가 지난 27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합류 3년 만에 첫 입수를 했다. /사진=KBS 제공
래퍼 라비가 KBS 2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촬영 3년 만에 첫 입수를 했다.

지난 27일 밤 9시30분 방송된 '1박2일' 시즌4는 겨울 필수 코스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과 거제 여행기를 함께 선보였다. 지난 회차에서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지게 된 라비와 가수 딘딘, 배우 나인우 3명은 벌칙으로 땅 속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밤새 나인우의 코골이에 잠을 설친 라비는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나인우에게 "네가 방송 꼭 봤으면 좋겠다"고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딘딘과 나인우의 점심식사를 얻기 위해 걸었던 입수에 나섰다. '1박 2일' 촬영 3년 만에 첫 입수에 도전한 라비는 "의미 있는 순간에 입수하는 것 같아서 열심히 파이팅해서 다녀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딘딘과 함께 "인우야 환영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물에 빠졌다.

앞서 이날 나인우와 딘딘 역시 미션을 위해 입수했다. 나인우는 "안 무섭다"며 자신만만하게 임했고 3명 모두 차디찬 얼음물에 '1박2일'을 외치며 뒤로 누웠다. 이에 나인우는 라비의 "입수의 맛이 어땠냐"는 질문에 "노맛(맛이 없다)"이라 답했다. 딘딘은 "나인우가 나한테 미안하다더라"며 전투식량에 입수를 거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