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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항공편이 결항돼 선수들의 출전이 불발됐다. 당초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지난 27일 출국 예정이었으나 항공사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차원으로 러시아 영공을 이용하지 않기로 하자 항공편이 결항됐다.
김형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대회 개막 전에 도착해 감독자 회의 등에 참석해야 한다"며 "현재로선 물리적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단 대표팀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맞춰 다시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빙상연맹 관계자 역시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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