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GS칼텍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2022.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배구 3위 GS칼텍스가 4위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봄 배구를 확정했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8-26 25-1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9승11패(승점 59)를 기록한 GS칼텍스는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66)를 승점 7차로 쫓았다. 또 4위 인삼공사(승점 43)를 승점 16차로 따돌렸다.

아울러 GS칼텍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됐다. 6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전패를 당하고 인삼공사가 전승을 거두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지만, 최대 승점 2차여서 GS칼텍스는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예약했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와 4위의 격차가 승점 3 이하일 경우 단판으로 진행된다.


GS칼텍스에선 모마가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서연과 최은지가 각각 12득점과 11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의 공격 성공률은 57.14%로 35%에 그친 인삼공사를 압도했다. 인삼공사는 옐레나가 21득점으로 분저했으나 이소영이 9득점(공격 성공률 28.57%)으로 부진했다.

1세트에선 GS칼텍스가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유서연과 모마를 중심으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고, 수비가 흔들린 인삼공사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0-13에서 터진 유서연의 서브에이스로 사실상 1세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1세트를 너무 쉽게 내준 인삼공사는 2세트에서 옐레나와 이소영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고, GS칼텍스와 듀스 접전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25-26에서 모마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든 뒤 모마와 최은지의 연속 공격으로 득점, 2세트마저 가져갔다.

승부의 추는 GS칼텍스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더니 25-11로 가볍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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