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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2.분데스리가) 샬케04가 러시아 국영기업 가즈프롬과 후원 계약을 해지했다.
샬케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이사회는 가즈프롬과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가즈프롬 측과 연락 중이며 추가 정보에 대해선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샬케는 2007년부터 가즈프롬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가즈프롬은 샬케가 2부리그로 강등된 뒤에도 연간 1000만유로를 지원했고, 1부리그로 승격하면 이전과 같은 2000만유로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샬케와 가즈프롬의 동행은 끝이 났다.
샬케는 "러시아군의 전쟁을 반대하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고수했고, 샬케 선수들은 지난 26일 카를스루에와의 경기에서 가즈프롬이 아닌 클럽명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샬케는 "이번 스폰서 계약 해지가 당장 구단 재정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 경영진이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스폰서 파트너를 유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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