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 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이 후보(왼쪽)와 윤 후보. /사진=뉴스1
20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뉴시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 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6.3%, 이 후보는 43.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2%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9%를 기록했다.
지난 28일과 이달 1일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0대·50대와 20대·6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뉴시스
약 4주 전인 지난달 3~4일 실시된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3.0%포인트, 이 후보는 1.3%포인트 상승했다. 당시 두 후보 간 격차는 1.5%포인트였는데 이번 조사 결과 격차가 다소 커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40대, 50대에서 각각 61.5%, 49.1%의 지지를 얻어 32.1%, 41.5%를 기록한 윤 후보보다 앞섰다. 반면 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48.1%, 60.0%를 기록해 36.3%, 31.3%를 기록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유선(5%), 무선(95%)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