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청, 가수 혜은이가 해남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을 찾은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의 가이드로 나선 김영란은 "땅 끝 마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뭔가 낭만적이다"라며 해남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꼽았다. 마침 오일장이 열린 날에 도착한 이들은 해남 여행의 필수코스 남창 오일장에 들러 시장 먹거리와 싱싱한 해산물 등을 만끽했다. 혜은이는 장을 보느라 폭주하는 세 사람을 말리느라 정신을 못 차리기도.

이어 사선녀는 예약한 식당에 시장에서 구매한 싱싱한 재료들을 건넸고, 사장님의 손맛으로 완성된 해산물 한 상을 맛봤다. 부자들의 습관, 워킹맘의 고충, 따뜻했던 엄마의 기억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 이들은 '장춘 천년 숲길'로 향했다.


김청은 산책을 하던 중, 지난해 만났던 평창 국제 부부에게서 외국인을 소개받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가이드 김영란의 이름이 예약자 명단에 없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선녀 누구의 이름도 예약자 명단에 없었고, '사선녀'라는 이름으로 예약된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숙소에 입성한 이들은 웃지 못할 여관의 추억을 나누었다. 혜은이는 "혼자도 죽어도 못 와"라며 광주 공연을 혼자 갔던 상황에 초면인 여자 전화 교환원에게 함께 자자고 부탁해, 함께 숙박했던 추억을 전했다. 박원숙은 지방 촬영 중, 방문을 두드리는 낯선 소리에 무서웠던 경험을 고백, 당시 소식을 듣고 박원숙의 방에 들어온 선배가 나가지 않고 버티는 바람에 곤란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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