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와 입단 계약을 완료한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3)이 11년 만에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제주는 4일 한라산 백록담에서 촬영한 구자철 화보와 함께 계약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자철의 제주 입단은 지난 2월부터 기정사실이었다. 제주 구단은 지난달 22일 "구자철이 제주에 입단, K리그로 전격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4일 귀국한 구자철은 제주 클럽하우스 부지 내 별도 건물에서 일주일동안 자가 격리를 했다.

구자철은 다가오는 6일 제주 서귀포의 빠레브호텔에서 복귀 기자회견을 한 뒤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 홈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구자철은 2010년까지 K리그 통산 88경기에 출전, 8골 19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제주가 준우승을 차지할 때 팀 내 최다도움(8개)을 기록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다.

2011년 1월 볼프스부르크(독일)로 이적한 구자철은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친 뒤 2019년 여름 카타르의 알 가라파에 입단했다. 이어 알코르(카타르)에서 뛰다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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