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2 EPL 28라운드 맨유전을 치른다.


21승3무3패(승점 66)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2위 리버풀(승점 60)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더불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더비'기에 더욱 놓칠 수 없다.

결전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의 호날두를 막는 게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골을 잘 넣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호날두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정신력이다. '맨체스터 더비'와 같은 부담감이 큰 경기도 잘 이겨낸다. 중요한 경기 승부처의 해결사로서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호날두를 막기란 쉽지 않기에, 우리는 호날두를 통제하는 데 힘 써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시즌 맨유에 복귀한 슈퍼스타 호날두는 시즌 통산 31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맨시티는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센터백 후벤 디아스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호날두를 봉쇄해야 하는 맨시티로선 부담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디아스가 나서지 못하는 건 큰 손실"이라면서도 "다른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리라 믿고 있다"며 흔들리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