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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응수가 전 며느리 이가령을 아들과 다시 짝 지워줄 생각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이하 '결사곡3') 3회에서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은 송원(이민영 분)의 사망 소식에 허탈해했다.
판문호는 "바다야 우리가 키울 수 있지만 사현이 어떡하냐"라고 했고, 소예정은 "생각이 없는 건지 짧은 건지. 키우는 게 문제냐. 사현이는 남남 만나서 정들면 되지만 바다는 엄마가 없다. 하나뿐인 엄마를 영영 못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판문호는 "엄마만은 못해도 우리가 있잖아. 세상 든든한 할머니, 할아버지. 남자한텐 반쪽이 있어야 한다"라며 "다른 사람보다 혜령이가 안 낫겠냐"라고 전 며느리 부혜령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현이가 혜령이 입장에서 못 믿고 의심되고 그런 건 이제 없지 않나"라고 했다.
하지만 소예정은 "당신도 여자를 이렇게 모른다. 혜령이가 뭐가 아쉬워서 합칠 생각을 하냐"라며 "속으로 고소해할 거다. 눈물바람하게 만든 장본인 아니냐"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부혜령은 친구에게 판사현네가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부혜령은 판사현에게 "내가 해줄 건 없냐"며 진심어린 위로를 했고, 판사현은 "고마워"라고 했다.
한편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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