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한국시각)가 7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호그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최경주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연습라운드 10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하는 모습. /사진=뉴스1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호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66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우승자는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최경주는 지난해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했고 이번 대회에서 첫 톱10을 달성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던 최경구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였지만 같은 날 8타를 줄인 구센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3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전반 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13번홀(파3), 15번홀(파5), 16번홀(파4) 등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7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한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라운드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