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를 무마했다는 김만배씨의 주장이 담긴 음성 파일 공개되자 윤석열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사진=뉴시스
NE능률의 주가가 하락세다.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를 무마했다는 김만배씨의 주장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되자 윤석열 테마주인 NE능률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41분 윤석열 후보의 대표 테마주인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4.56% 하락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능률의 하락세는 주말간 공개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음성파일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뉴스타파는 김씨가 대장동 검찰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15일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나눈 대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뉴스타파가 이날 공개한 음성 파일은 지난해 9월15일 김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의 대화가 담겨있다. 이 음성 파일에서 김씨는 자신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의 브로커로 알려진 조모씨를 박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고, 박 변호사와 가까운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박모 주임검사를 통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HY회장이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며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