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각) 멕시코 축구 리그에서 팬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은 팬들끼리 난투를 벌이는 모습. /사진=로이터
멕시코 축구 리그에서 팬들끼리 난투극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7일(이하 한국시각) ESPN에 따르면 지난 6일 멕시코 리그 케레타로 대 아틀라스의 경기 도중 양팀 서포터가 부딪혔다. 홈팀 퀘레타로가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케레타로 팬과 아틀라스 팬이 시비가 붙고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후반 18분 일부 팬이 싸움을 피하려고 필드로 난입하기도 했다.

결국 주심 페르난도 게레로는 안전을 위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에도 팬들 수십명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싸움을 벌였다.

ESPN에 따르면 경기장 곳곳에서 싸움이 벌어져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 케레타로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여성 2명 등 26명이 다쳤고 9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3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켈 아리올라 멕시코 프로축구리그 회장은 당분간 모든 리그 경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