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하락세다.
11일 오전 10시7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1.54%) 하락한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000원(2.50%)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터키에서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이 아무런 진전없이 마무리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우려가 부각됐다. 시장에서는 러시아 침공 이후 첫 고위급 회담으로 이번 사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다음 회담 일정도 잡지 않으면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졌다.
러시아가 서방국가들의 제재에 대응해 연말까지 200여종의 상품과 장비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반출 금지 목록에 기술·통신·의료 장비, 운송 수단, 농기계, 전자기기 등 200여 가지 상품을 포함했다.
반도체 제조 관련 핵심소재 공급망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7%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4.68% 하락했고 AMAT와 인텔도 각각 2.84%와 2.04% 떨어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