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전했다. 사진은 홍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장면. /사진=뉴스1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되면서 6·1지방선거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차기 대구시장직이 관심을 끌고 있다.

보수텃밭으로 꼽히는 대구의 수장직을 놓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전했다. 홍 의원은 한 지지자의 대구시장 출마를 권유하는 글에 "오늘 출마의사 밝혔다"고 못박으며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앞서 현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일찌감치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권 시장은 지난해 12월27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과 권 시장은 고려대 선후배 사이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대구시장직에는 이들 외에도 김재원 최고위원, 류성걸 의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면 무한경쟁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