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12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12일 지난 2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된 육아법을 조명하며 당의 '후대사랑 정신'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비낀 사랑의 법전'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6차 회의에서 채택된 육아법을 소개했다. 시·군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인 유제품 생산 토대를 강화, 당의 육아정책 관철에 이바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2면에서 신문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양시 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했다고 밝혔다. 또 "인민을 하늘 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등의 김정은 당 총비서의 발언을 전하며 그의 애민정신을 부각했다. 김 총비서의 발언을 '학습'하는 보통강구역 당 학교의 사진도 게재했다.


3면에서는 '인민을 섬기고 성심 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꾼, 바로 여기에 일꾼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긍지가 있다'라는 기사를 통해 일꾼의 당성과 혁명성, 인민에 대한 절대적·헌신적인 복무를 강조했다. 별도 기사를 통해 인민들이 바라는 당 일꾼의 모습을 설명하고, 근로자들이 맡은 과업을 잘 할 수 있게 돕는 '후방사업'의 중요성도 짚었다.

4면에는 '모두 다 사회주의 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라며 영대청년탄광 운반갱 갱장 리금철을 소개했다. 오중흡청진사범대학 졸업생들이 산골학교와 분교들에 탄원했다는 소식도 실렸다. 신문은 또 방역강화는 순간도 소홀할 수 없는 중차대한 과업이라면서 "완벽성 보장을 위한 대책을 2중, 3중으로" 하라고 주문했다.


5면에는 작년 모범교육구역 칭호를 받은 함흥시 사포구역 일꾼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그러면서 이들처럼 자기 지역의 교육사업을 책임지고 이끌 것을 촉구했다. 하단에선 제25차 백두산상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면서 "이번 경기대회는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할 데 대한 당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하게 과시한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6면에는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으로 각지의 상황을 전달했다. 신문은 평안북도와 함경북도가 나무심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강도는 누에고치 생산에 힘을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안남도는 정보당 1톤(t) 이상을 증수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 있게 전개 중이라고 한다.


신문은 또 중국 인민일보가 '조선 도시 및 지방건설 힘있게 추진'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며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하단에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도하고, 남한에서도 감염자 수가 전날보다 28만2987명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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