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이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힘차게 역주하고 있다. 2022.2.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레이스에서 실수가 나오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김민선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00m 경기에서 39초 534의 기록으로 13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100m 지점을 10초50으로 순조롭게 통과한 김민선은 곡선주로에서 스텝이 꼬이면서 주춤했다. 순간적으로 2차례나 중심을 잃은 김민선은 이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에린 잭슨(미국)은 37초32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018 평창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베테랑 고다이라 나오(일본)는 3위(37초729)에 랭크됐다.

김민선은 13일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에서 김민선 1명만이 출전했다. 남자 빙속 장거리 에이스 정재원(의정부시청)은 대회 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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