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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대학 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로웨이스트캠퍼스 MZ회담'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약 88개의 대학 캠퍼스가 있으며 재학생 수는 약 56만 명이다.
서울시는 MZ세대가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고 대학 내 환경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에 착안해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회담을 기획했다.
이번 MZ회담에서는 대학환경동아리, 청년 환경단체, 청년 환경활동가 등 20명이 모여 대학축제, 기숙사, 음식점, 분리배출, 인식전환 등 5개 주제를 놓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후 '제로웨이스트 행동선언'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서울을 달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는 이번 MZ회담을 통해 개인, 동아리, 학교 단위로 대학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역으로 문제의식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해결방안도 마련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리더들이 MZ회담에서 도출한 성과를 토대로 대학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동참할 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대학도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쓰레기 증가의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제로웨이스트 캠퍼스에 대한 대학생의 공감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MZ회담과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운동을 통해 대학이 탄소중립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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